• 목록

어느 날, 한 고양이가 별을 바라보며 "나도 저렇게 빛나는 존재가 되고 싶어!"라고 소원했다. 그 순간, 하늘에서 이상한 빛이 내리쬐었고, 고양이는 순식간에 우주로 날아갔다. 고양이는 별이 되어 반짝반짝 빛났다.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, 고양이는 지구에 있는 주인과 친구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했다. "별이 되니 좋긴 한데, 할 게 없잖아!" 하며 지루해졌다. 결국, 고양이는 별자리로 흩어지면서 "이제 집에 돌아가고 싶어!"라고 외쳤다. 그 순간, 다시 지구에 내려오면서 깜짝 놀랐다. "어? 나는 왜 밥도 못 먹고, 저 고양이처럼 똥도 안 싸?" 그러자 누군가 말했다. "당신은 이제 한때 별이었던 고양이죠, 이젠 좀 더 나은 삶을 살아보세요!" 고양이는 "별이 되면 영원할 줄 알았는데, 이게 다 극한 직업이네!"라며 한숨을 쉬었다.